
가천문화재단은 27일 가천교육관 ‘가천재’에서 제27회 가천효행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통 한옥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 윤성태 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 18명의 효행을 기렸다.
시상은 △가천효행상(남·여) △다문화효부상 △다문화도우미상 △효행교육상 등 4개 부문에서 진행됐으며, 총 상금 1억 100만원이 수여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 본상은 500만원, 특별상은 300만원이 지급됐다. 효행상과 효부상 수상자들은 무료 건강검진권과 가천대 길병원 평생 입원진료비 감액 혜택도 받았다.
남학생 대상은 아버지에게 간이식을 하며 효를 실천한 김재우 씨가, 여학생 대상은 부모의 투병을 돌본 이지원 씨가 받았다. 다문화효부상 대상은 가족을 정성껏 돌본 윤지수 씨에게 돌아갔다.
이길여 총장은 “효는 가족을 살리고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여러분의 성숙한 마음이 우리 사회의 귀감”이라고 격려했다.
시상식 뒤에는 1500여 시민이 참석한 ‘2025년 가을 음악회’가 열려 풍성한 무대를 나눴다. 가천효행대상은 1999년 제정 이후 올해까지 총 348명의 효행 사례를 발굴해왔다.
인천=정진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