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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中 한마디에 출렁…관련주·ETF도 '급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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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中 한마디에 출렁…관련주·ETF도 '급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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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최근 전기차 등의 필수 원자재인 리튬 가격이 출렁이고 있다. 글로벌 원자재 시장의 ‘큰손’인 중국에서 상반된 리튬 관련 소식이 잇달아 나오면서다. 관련 종목과 금융 상품 가격도 급등락했다.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2~3위 리튬 전문 회사인 중국 간펑리튬의 리량빈 회장은 지난 17일 한 행사에서 “내년 배터리 금속 수요가 30~40% 증가할 것”이라며 “탄산리튬 가격이 t당 15만위안을 넘어설 수 있고 상승 잠재력은 t당 20만위안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탄산리튬은 리튬의 산업용 화학물질이다. 리튬이온 배터리 원료이기도 하다.

    리 회장의 발언이 전해지자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광저우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탄산리튬 선물 가격은 당일 하루 만에 9% 급등한 t당 9만5200위안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 이후 최고치다. 탄산리튬 선물 가격은 상승세를 타며 20일에는 t당 10만위안까지 올랐다.


    하지만 다음 날 급락했다. 세계 1위 배터리업체 중국 CATL이 다음달 중국 장샤오 광산의 재가동 가능성을 밝히면서다. 장샤오 광산은 연간 4만6000t을 생산할 수 있는 대형 광산이다. 올해 전 세계 리튬 공급량의 3%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공급이 크게 늘 수 있다는 소식에 탄산리튬 선물 가격은 21일 9% 급락했다.

    리튬 가격이 출렁이면서 미국 뉴욕증시의 리튬 관련 종목 가격도 급등락했다. 칠레 광물회사 SQM은 17일 전장 대비 9.02% 오른 59.47달러, 캐나다 리튬 채굴업체 리튬아메리카스는 6.95% 상승한 4.7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하지만 CATL의 대규모 광산 재가동 등 소식에 모두 이전 가격 수준으로 돌아왔다.



    리튬 시세를 따라가는 상장지수펀드(ETF)인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SOLACTIVE(합성)’ 가격도 같은 기간 급등락을 보였다. 이날 972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2주 전 수준까지 떨어졌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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