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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인파트너스가 공개매수 한다"…가비아 주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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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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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비아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주주행동주의 목적'으로 가비아 주식을 공개매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5일 오전 9시6분 현재 가비아는 전일 대비 4850원(17.64%) 오른 3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3만36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얼라인파트너스는 가비아 보통주 135만3569주를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 공개매수에는 최대 451억원을 투입한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3만3000원으로 전날 종가(2만7500원)보다 20% 높다. 공개매수 기간은 2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다. 얼라인파트너스는 공개매수 응모 주식이 초과하더라도 초과분은 매수하지 않을 예정이며, 가비아 주식을 6개월 이내 처분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공개매수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현재 얼라인파트너스는 가비아의 지분 9.03%를 보유하고 있다. 공개매수에 전부 성공하게 되면 지분율은 19.03%로 늘어난다. 일각에서는 얼라인파트너스가 미국 행동주의 펀드 미리캐피탈과 함께 적극적으로 경영권 행사에 나설 것이라고 보고 있다. 미리캐피탈은 지난달 말 가비아에 대한 지분 23.96%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이번 공개매수는 가비아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행동주의적 목적에서 추진되는 것"이라며 "주요 지분 확보 후 필요하면 법적으로 보장된 주주권 행사를 통해 가비아의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자본 효율성 제고, 경영성과 향상 등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하고 한다"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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