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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핀테크 기업 블록이 S&P500지수에 신규 편입되면서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록은 전 거래일보다 7.22% 상승한 78.08달러에 장을 마쳤다. 최근 한 달간 블록의 주가 상승률은 22.73%에 이른다. 블록이 에너지 기업 헤스를 대체해 23일 개장 전 S&P500지수에 공식 편입될 예정이어서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헤스는 미국 에너지 기업 셰브런에 인수되면서 지수에서 빠졌다.
2009년 트위터 공동 창업자인 잭 도시가 설립한 블록은 소상공인용 결제 단말기 시스템을 만드는 ‘스퀘어’로 먼저 알려진 업체다. 이후 암호화폐, 대출 등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했다. 2021년 블록체인 사업에 집중하면서 사명을 블록으로 변경했다. 블록이 S&P500지수에 편입돼 인덱스 펀드의 매수 물량이 늘면서 주가는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