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86.32

  • 33.95
  • 0.75%
코스닥

947.92

  • 3.86
  • 0.41%
1/4

여행수요 둔화·할인경쟁…LCC 이용액 26% 급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여행수요 둔화·할인경쟁…LCC 이용액 26% 급감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국내 주요 저비용항공사(LCC)의 경영난이 심화하고 있다. 비중이 가장 높은 일본 노선 수요가 급감하며 각사 간 출혈경쟁이 심해진 영향이다.

    20일 대체 데이터 플랫폼 한경에이셀(Aicel)에 따르면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등 국내 LCC ‘빅4’ 이용자의 지난 2분기 신용카드 결제금액은 총 4901억원이었다. 1년 전 같은 기간(6666억원)보다 26% 급감한 수치다. 각사의 온·오프라인 창구에서 결제한 금액의 추정치를 합산한 기준이다.


    일본 등 여행 수요 둔화와 항공권 할인 경쟁이 결제금액 감소폭을 키웠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국내 출국자는 지난 5월 239만 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5.4% 늘어나는 데 그쳤다.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작년 5월(전년 대비 34.8% 급증)과 비교해 해외여행 수요 증가세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앞다퉈 새 항공기 도입을 확대하던 LCC업계는 늘어난 빈 좌석을 채우기 위해 운임을 낮추는 등 출혈 경쟁에 나섰다.

    대형항공사(FSC)인 대한항공은 LCC의 안전성 우려 증가로 반사이익을 얻었다. 2분기 신용카드 결제금액은 4544억원으로, 1년 전보다 0.2% 늘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