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이란엔 70여명, 이스라엘엔 460여명의 교민이 체류 중이다.
미국은 21일(현지시간) 이란의 핵시설 3곳을 대상으로 공습을 단행했다. 외교부는 "이란 내 핵시설 공격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정부는 핵 비확산 관점에서 이란 핵 문제 해결을 중시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역내 긴장이 조속히 완화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지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이날 본부·재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이 회의는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주재로 진행됐다. 재외국민보호·영사 담당 정부대표, 영사안전국장, 아중동국 심의관, 재외공관담당관과 주이란대사 등이 참석했다.
김 차관은 "미국의 공습 이후 이란 내 상황이 더욱 불안정해질 수 있다"며 "현지 공관과 긴밀히 협조해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공관원 보호에도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