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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 손 흔들며 서초동 사저 도착…886일 만의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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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 손 흔들며 서초동 사저 도착…886일 만의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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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후 일주일 만인 11일 오후 5시30분께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에 도착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13분께 한남동 관저에서 경호 차량에 탑승한 채 퇴거했다. 관저에 입주한 지 886일 만에 서초동 사저로 복귀하게 됐다.


    윤 전 대통령은 대통령 경호처 차량과 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관저에서 사저로 이동했다. 서초동 인근에 도착한 윤 전 대통령은 차량에 탑승한 채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 도착한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윤 전 대통령은 중년 여성으로부터 꽃다발을 건네받기도 했다. 또 윤 전 대통령은 지지자로부터 받은 'Make Korea Great Again(다시 한국을 위대하게)'라고 적힌 빨간 모자를 쓴 모습도 포착됐다.


    앞서 오후 5시10분께 관저 정문에서 걸어 나온 윤 전 대통령은 지지자들에게 손 인사를 한 뒤 사전에 선별된 청년 지지자들과 포옹을 나눴다.

    경찰은 사저 인근에 집회 제한 통고를 했지만 한동안 혼란과 갈등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한남동 관저 인근에 기동대 4개 부대 약 260명, 서초동 사저 인근에 기동대 4개 부대·1개 제대 약 280명을 배치한 상태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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