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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멈춰선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이번엔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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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멈춰선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이번엔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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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년 동안 표류해온 인천의 로봇랜드 조성사업이 시동을 걸었다.

    iH(인천도시공사)는 국책사업인 인천로봇랜드(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의 기반시설 공사를 지난달에 착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로봇랜드 조성 사업비는 8988억원이다.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77만㎡ 규모의 부지에 들어선다. 민선 8기의 핵심 공약이기도 하다.

    로봇산업의 기획·연구·생산·테스트·소비가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집적시설이 될 전망이다.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 및 국내외 로봇기업 유치로 인천을 로봇산업 중심지로 전환하는 게 목표다.


    이 사업은 2008년 지식경제부의 공모를 통해 인천과 경남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시작됐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 등의 여파로 투자 유치가 무산되면서 17년 동안 표류해왔다.

    iH는 2023년 인천시와 공동사업 시행자로 참여하는 신규 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 12월에 산업통상자원부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공동사업 시행 인허가를 완료했다.



    올해 2월에는 (주)인천로봇랜드와 기반시설 공사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정상화에 시동을 걸었다. 특수목적법인(SPC)인 인천로봇랜드는 BS한양, 두손건설과 총 578억 원 규모의 공사 도급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인천시와 iH는 앵커기업 유치를 위해 IR 및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연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 및 인천경제자유구청과 협의 중이라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이 되면 수도권 정비계획법에 따라 규제된 국내 기업 및 공장의 이전과 신·증설이 가능해진다. 수의계약 및 재산세, 취득세 등의 세제 감면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 용지공급은 기반시설공사가 약 50% 완료되는 2026년 하반기에 실시될 전망이다.

    류윤기 iH 사장은 "인천이 로봇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구축부터 기업 유치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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