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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아이스맨' 발 킬머, 폐렴으로 사망…향년 6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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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아이스맨' 발 킬머, 폐렴으로 사망…향년 6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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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건' 시리즈의 '아이스맨'으로 유명한 배우 발 킬머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65세.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발 킬머의 딸 머세이디스 킬머는 아버지가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발 킬머는 '탑건' 시리즈에서 아이스맨 역을 맡아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 '도어즈'에서 짐 모리슨을 연기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배트맨 포에버'에서 배트맨 역을 맡아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발 킬머는 후두암 수술 후에도 '스노우맨'· '솔져스 리벤지'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22년 개봉한 '탑건:매버릭'에서 36년 만에 아이스맨 역으로 출연해 전 세계적인 흥행을 견인했다.


    고인은 1996년 배우 조안 휘일리와 결혼했으나 이혼했다. 슬하에는 딸 메르세데스와 아들 잭이 있다. 발 킬머는 수년간 뉴멕시코의 농장에서 살며 창작 활동을 이어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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