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723.10

  • 30.46
  • 0.65%
코스닥

942.18

  • 6.80
  • 0.72%
1/4

2월 가계대출 5조원 급증하자…정부 "부동산 투기 세력 단속"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2월 가계대출 5조원 급증하자…정부 "부동산 투기 세력 단속"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이 5조원가량 급증하자 정부가 서울 강남 4구 등 주요 지역의 투기 등 시장교란 행위 집중 점검에 나섰다.

    ▶본지 2월 28일자 A1, 3면 참조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 부처는 5일 부동산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투기 세력의 시장교란 행위 단속을 통해 불법 행위에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현장점검반을 가동한다.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25개 자치구 합동 현장점검과 연계해 강남·서초·송파·강동 등 강남 4구와 마포·용산·성동구 등 주요 지역의 거래 동향 모니터링 및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또 집값 띄우기 목적의 허위신고, 자금조달계획서 허위 제출 등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6월까지 서울지역 주택 이상 거래를 집중 조사한다. 불법행위 정황을 포착하면 국세청·금융위·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고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한다.


    금융당국과 업권에선 지난달 가계대출이 5조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1월 9000억원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반등 추세가 가파르다고 분석했다. 당국은 특히 지난달부터 금융소비자의 대출 신청이 빠르게 늘어났다는 점에 주목했다. 통상 금융소비자의 대출 신청이 실제 대출 실행으로 이어지기까지 한 달 반 정도 걸린다는 점에서 가계대출이 앞으로 석 달가량 많이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 기준 2월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3조3835억원에 달한다. 5대 은행의 전체 가계대출 증가액(3조931억원)보다 3000억원가량 많다. 신용대출 등 다른 대출은 오히려 줄었는데 부동산 관련 대출이 더 큰 폭으로 늘었다는 의미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