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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눈치’에 제약사들 철수...다이소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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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눈치’에 제약사들 철수...다이소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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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용품점 다이소에서 앞으로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구매하기 어렵게 됐다. 일양약품이 자사 제품을 공급을 전격 중단한 데 이어 대웅제약과 종근당건강도 판매 철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다이소를 통해 저가 건기식을 판매하기 시작한 일양약품은 다이소 철수를 결정했다. 자사 제품을 더 이상 다이소에 공급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날 일양약품은 조기 철수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업계에선 다이소 건기식 판매 업체 약품에 대한 불매 움직임을 보이는 등 약사들의 반발을 고려한 조치로 해석한다.


    다이소 건기식 논란이 커지고, 일양약품이 철수를 결정하자 대웅제약과 종근당건강도 다이소 판매 철수 여부를 두고 내부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대웅제약은 건기식 브랜드 '닥터베어'에서 출시한 종합비타민미네랄, 간 건강을 위한 밀크씨슬, 눈 건강 영양제 루테인, 어린이 종합 비타민 등 영양제 26종을 다이소를 통해 선보였다. 가격은 한 달분이 3000~5000원대다.



    종근당건강은 오는 3~4월 락토핏 골드와 루테인지아잔틴 등 건기식 2종을 다이소 전용으로 선보일 예정이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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