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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식 "계엄 전 김용현에 문건 받아…'2200 국회'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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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식 "계엄 전 김용현에 문건 받아…'2200 국회'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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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이 '12·3 비상계엄'이 선포되기 몇시간 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시간과 장소가 적힌 문건을 받았다며 "'2200 국회'만 명확히 기억이 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청장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8차 변론 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사 기관에서 조사받을 때 '2200 국회'만 명확히 기억이 난다고 했고 MBC와 여론조사 기관 '꽃'은 언론 보도를 들으면서 기억이 일부 되살아난 부분이 있다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 윤갑근 변호사는 김 전 청장에게 "계엄에 따른 질서 유지 차원에서 경력을 국회로 보냈고 규정에 따라 정상 업무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런데도 내란죄 공범으로 수사 받고 구속기소 돼 재판받고 있다. 이런 상황은 아주 비정상적인 상황으로 굉장히 억울할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김 전 청장은 "초유의 급박한 상황에서 좀 더 체계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 그 부분에 대해서 서울청장으로서 지휘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청장은 비상계엄 선포 후 경력을 보낸 곳은 국회와 용산 대통령실 두 곳이라고 증언했다. 그는 "계엄이 현실화하고 비상 상황이 됐으니 어떤 우발 상황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경력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또 윤 변호사가 '증인이 생각하는 상황을 종합하면 많은 사람이 몰릴 것이고, 군을 출동할 것이고, 이해관계 대립 당사자들의 충돌이 일어날 수 있어 질서 유지 차원에서 대비한 것인가'라고 묻자 "네"라고 말했다.

    아울러 2차 국회 통제는 포고령 발령에 따른 조지호 경찰청장의 지시였다며, 법적 검토를 했고 상급청에서 지시가 내려올 때 그런 부분을 스크린하고 내려왔다 판단했다고 전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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