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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대출 금리 최대 0.6%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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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대출 금리 최대 0.6%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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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은행이 가계대출 금리를 한 번에 최대 0.6%포인트 인하한다. 대출 영업을 확대하기 위한 은행권의 금리 인하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농협은행은 비대면 주기형 주택담보대출 상품 금리를 12일부터 최대 0.6%포인트 인하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신규 대출과 갈아타기에 모두 적용한다. 이날 기준 농협은행의 주기형(5년) 주담대 금리가 연 4.6~4.9%인 점을 감안하면 연 4%대 초반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전세대출 금리는 대면 상품은 최대 0.2%포인트, 비대면 신규 상품은 최대 0.5%포인트, 비대면 대환 상품은 최대 0.3%포인트 낮아진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주택 관련 대출의 고객 부담을 완화하고 실수요자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행권은 올해 들어 가계대출 금리를 잇달아 인하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가계대출 가산금리를 0.05~0.30%포인트 내렸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주담대·전세대출의 가산금리를 각각 0.2%포인트, 0.01~0.29%포인트 인하했다. 기업은행은 주담대·전세대출 가산금리를 각각 0.3%포인트, 0.2%포인트 낮췄다. 다른 시중은행들도 금리 인하 행렬에 조만간 동참할 전망이다. 은행들이 대출 영업 확대를 위해 금리 인하 경쟁을 본격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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