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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출신 첫 변협회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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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출신 첫 변협회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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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3만여 변호사를 대표하는 대한변호사협회 제53대 협회장에 김정욱 변호사(변호사시험 2회·사진)가 당선됐다.

    변협은 2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본투표를 진행한 결과 김 변호사가 6409표를 득표해 5999표를 얻은 안병희 변호사(군법무관임용시험 7회)를 410표 차이로 제치고 임기 3년의 협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다음달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정기총회부터 3년이다. 투표율은 41.5%였다. 이는 지난 17일 진행한 사전투표 결과를 합산한 수치다. 이번 선거는 변협 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전국 60개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김 변호사는 최초의 로스쿨 출신 변협 협회장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그는 2015년 로스쿨 출신 변호사로 구성된 한국법학전문대학원법조인협의회 초대 회장과 변협 부협회장을 맡았다. 로스쿨 출신으로는 최초로 제96대, 97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지냈다.

    변협 총회 부의장, 한국미래변호사회 초대 회장 등을 지낸 안 변호사는 2023년 52대 선거에 이어 거푸 고배를 마셨다. 국회의원 출신 ‘다크호스’로 꼽힌 금태섭 후보와의 단일화에도 불구하고 김 후보를 꺾지 못했다. 안 변호사는 52대 선거 당시 김영훈 현 협회장에게 135표 차로 낙선했다.


    변협 협회장은 대법관, 헌법재판관, 검찰총장,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등 후보추천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을 맡는 만큼 김 변호사는 적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할 전망이다. 그는 2027년 6월 임기가 만료되는 조희대 대법원장은 물론 노태악 이흥구 천대엽 오경미 대법관의 후임자 추천에 참여한다.

    변호사의 ‘직역 수호’를 앞세우는 김 변호사가 신임 변협 협회장에 오르면서 변협의 활동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그는 디스커버리 제도, 변호사와 의뢰인 간 비밀 유지권(ACP), 공정거래위원회 3심제 등의 법안 통과를 비롯해 네트워크로펌의 단계적인 규제를 추진 중이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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