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유통 전문 기업 제이씨헬스케어는(대표이사 정원희) 지난 16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중견기업 성장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견기업인의 날은 국가 경제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의 성취를 기리고, 지속적인 기업 성장의 가치 확산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견기업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이 상은 2019년에 신설되어 기업가 정신, 기업 혁신, 신성장 동력 발굴 등 지표를 평가·선정한다. 창업부터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중견기업의 성과를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가 담긴 포상이며 올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평가 항목이 추가되었다.
1986년 율전실업(주)으로 시작한 제이씨헬스케어는 37년간 의약품 유통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해왔다. 또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물류센터 확장 이전을 추진하고, 최첨단 스마트물류 시스템을 구축하여 미래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을 전국 대학병원, 종합병원, 요양기관, 약국에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제이씨헬스케어가 구축 중인 스마트 물류 시스템은 실시간 재고 관리, 자동화된 입출고 시스템, 최적화된 배송 경로 관리 등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의약품 공급의 안전성과 신속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제이씨헬스케어 정원희 대표이사는 “제10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고객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스마트 물류 시스템 구축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약품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더욱 기여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