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향토기업 화승이 부산시립박물관 지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기부금을 LED(발광다이오드) 전광판 설치 등 전시 및 홍보 사업에 쓸 예정이다. 현승훈 화승 회장은 부산박물관 개관 당시 부친 고(故) 현수명 회장의 유지를 이어 60여 점의 문화유산을 기증하는 등 지역 문화 발전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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