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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날 활짝 웃는 사진 올린 홍준표 "한밤중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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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날 활짝 웃는 사진 올린 홍준표 "한밤중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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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구시장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경솔한 한밤중의 해프닝"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홍 시장은 활짝 웃는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는 비판도 받았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충정은 이해하나 경솔한 한밤중의 해프닝이었다"며 "꼭 그런 방법밖에 없었는지 유감"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에게 계엄령 선포를 건의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홍 시장은 "잘 수습하길 바란다"고 짧은 글을 마쳤다. 홍 시장은 이날 인스타그램에는 한 행사 연단에 올라 활짝 웃는 사진을 찍어 올렸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오늘 아침에 이런 사진이나 올리는 게 맞나. 정말 실망이다", "게시할 수 있는 사진이지만 현 상황에 맞지 않는 것 같다" 등 홍 시장의 사진이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10시 25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후 이날 새벽 4시 27분께 같은 방식으로 계엄령을 해제했다. 윤 대통령의 발표 이후 정부는 오전 4시 30분 국무회의를 열어 '계엄 해제안'을 의결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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