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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역 제일풍경채' 오늘부터 계약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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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1BL에 짓는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계약을 오는 4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7개 동, 전용 59·84㎡ 총 565가구다. 타입은 전용면적별 △59㎡A 152가구 △84㎡A 242가구 △84㎡B 84가구 △84㎡C 87가구 등이다. 실거주 의무가 없고 전매 제한이 6개월로 짧다.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단 얘기다.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은 경강선 곤지암역 주변에 3600여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생활기반 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이 단지는 경강선 초역세권이다. 단지에서 역까지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한다.

수도권급행철도(GTX) A노선 수혜도 기대된다. 경강선 곤지암역에서 올해 3월 개통한 GTX-A 노선 성남역 환승을 통해 수서역까지 빠르게 갈 수 있다. 경강선 연장 노선인 월판선(월곶~판교)도 2029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 단지 분양 사무소 관계자는 "입지, 학군, 주거 환경 등이 우수한 단지"라면서 "미래가 더 기대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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