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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악화에 갤러리아·호텔 연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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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악화에 갤러리아·호텔 연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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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두 회사의 포인트를 교차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최근 양사의 실적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백화점과 호텔·리조트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확대해 반전을 모색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개편으로 그동안 백화점·갤러리아몰에서만 사용할 수 있던 갤러리아백화점의 G포인트를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리조트·호텔·골프장·63레스토랑·아쿠아플라넷 등에서도 쓸 수 있게 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적립한 H 라이브 클럽 포인트 역시 백화점과 갤러리아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양사는 지난달 백화점과 호텔·리조트 직원의 유니폼을 통합하는 등 계열사 간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최근 실적이 악화한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올 3분기 한화갤러리아는 영업손실 19억원을 기록해 두 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 백화점 시장 점유율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 2021년 8.1%에서 2022년 7.8%, 지난해 6.8%까지 줄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3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1.4% 줄어든 237억원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을 이용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양사 신규 고객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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