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발업체 엠디엠이 다음달 1일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 단독주택 용지 ‘동탄 더힐’(조감도)을 공급한다. 도심 내 프리미엄 단독주택으로 조성할 수 있어 관심이 쏠린다.
동탄2신도시 BD19블록에 들어서는 이 용지는 55필지(전용면적 300~525㎡)로 이뤄진다. 이달 말 착공에 들어가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지상 3층까지 용적률 100%로 지을 수 있다.
7개 산책로가 조성된 왕배산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다. 남쪽으로는 도보 10분 거리에 동탄호수공원이 있다.
동탄대로변에 자리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동탄역까지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 동탄 트램 1호선(2029년 예정)이 개통되면 동탄역까지 대중교통 이용이 더 간편해진다. 롯데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주요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블록형 단독주택 용지로 공급되는 게 특징이다. 단지 내 게이트 및 CCTV 등이 설치된다. 단지별로 최대 15m가량 높이 차이가 있다. 전체 단지가 일조 및 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되도록 단지를 방사형으로 조성한다.
모든 필지에 벙커형 지하 주차장을 반영해 설계한다.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주차장뿐 아니라 영화관, 스크린골프장, 공방 등으로 꾸밀 수 있다.
별도 청약이나 자격 조건 없이 필지 계약이 가능하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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