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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천호역 역세권 무순위청약 나온다…"1차 계약금 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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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지하철 5·8호선 천호역 역세권인 ‘천호역 마에스트로’가 이달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계약금 비율을 낮춰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고, 시스템에어컨 무상 제공 등의 혜택을 선보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의 부동산개발 자회사 한미글로벌디앤아이가 서울 강동구에 공급하는 천호역 마에스트로가 오는 25~26일 이틀간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2일이다.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이 단지는 지상 12층, 2개 동, 총 77가구(전용면적 30~55㎡)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강남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비규제지역에 속하는 만큼 재당첨 제한과 거주의무기간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전매 제한 기간은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올해 11월 4일부터 전매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이며 중도금 대출 40% 무이자, 발코니 확장 및 시스템에어컨 무상 제공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당초 계약금 비율이 10%였는데 이번에 무순위청약을 하면서 5%로 줄이고, 시스템에어컨 무상 제공도 새로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일반분양과 달리 청약통장이 없어도 무순위(임의공급 1차) 청약을 접수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과 관계 없이 전국에서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현대백화점과 이마트, 2001아울렛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이 있다. 강동성심병원과 롯데시네마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천호동 로데오거리 등도 가까워 생활 편의성도 좋은 편이다. 한강을 비롯해 광나루 한강공원, 천호공원, 풍납근린공원 등의 녹지공원도 가깝다.

대부분 타입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발코니 확장이 기본 옵션으로 포함돼 있다. 일부 세대에는 공간 및 수납 활용성이 좋은 복층·다락 설계와 한강 조망이 가능한 외부 테라스 설계 등 특화평면 설계가 적용됐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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