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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후 거래 한 번 없더니…"180억에 팔렸다"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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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동 대표 단지 '아크로리버파크' 펜트하우스가 180억원에 팔렸다.

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1612가구, 2016년 입주)' 전용면적 234㎡는 지난 5일 180억원(35층)에 손바뀜했다. 2016년 아파트가 입주한 이후 한 번도 거래된 적이 없는 면적대다.

아크로리버파크에는 전용 200㎡ 단층과 복층 전용 234㎡ 단층과 복층 등 4가지 구조의 펜트 하우스가 있는데 이번에 거래된 면적대는 109동과 114동에 각각 1가구씩 있는 전용 234㎡ C타입의 펜트하우스로 알려졌다.

최상층에 단 1가구만 거주하고 큰 발코니 하나와 안방에 또 다른 발코니가 붙어 있다는 게 특징이다. 침실 4개와 서재, 가족실 등이 있고 욕실도 모두 4개다.

한편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는 지난 6월 50억원에 거래돼 국민평형 최초로 50억원을 돌파했다. 이 면적대 직전 거래는 43억원이었는데 이보다 7억원이 더 뛴 셈이다.

2022년 집값 급락 이후 서울 내에서도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이어지면서 강남 3구를 비롯한 핵심 지역에 수요가 쏠리는 모양새다.

반포동에 있는 A 공인 중개 관계자는 "강남 3구 내에서도 서초구, 특히 반포동을 주목하는 수요가 꽤 많다"며 "집값 상승 흐름은 당분간 이어지지 않겠나"라고 설명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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