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개발은 ‘아너스 웰가 진주’ 공동주택사업에 이어, 터미널복합쇼핑몰의 운영사업자인 신세계프라퍼티와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너스 웰가 진주’는 총 840가구 중 551가구의 일반공급 물량에 1만1,191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20.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아너스 웰가 진주’ 옆에 들어서는 터미널복합쇼핑몰은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이 위치한 복합터미널, 멀티플렉스 CGV, 코엑스, 스타필드의 새로운 쇼핑몰 포맷인 ‘스타필드빌리지’의 입점이 계획돼 있다.
‘스타필드빌리지’ 입점 확정과 함께 시행사인 STS개발은 이달 터미널복합쇼핑몰의 운영사로 신세계프라퍼티를 선정, 개발 및 운영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 쇼핑몰의 명칭은 스타필드 빌리지 진주(가칭)가 될 예정이다.
스타필드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스타필드 빌리지는 ‘취향을 발견하고 일상을 예술로 만드는 신개념 커뮤니티형 쇼핑공간’으로 현재 파주, 가양 등 수도권 핵심지역에서 개발 중이다.
스타필드 빌리지는 하남, 고양 등 교외의 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와 차별된 도심 속 쇼핑공간으로, 일반적인 쇼핑 업종에 더해 전문 그로서리매장, 취미생활아카데미, 키즈체험공간, 뷰티, 의료, 헬스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들어설 예정이라고 한다.
시행사 관계자는 “아너스 웰가 상가는 아너스 웰가 진주 공동주택의 성공적 분양에 이어, 서부경남 최대의 CGV의 입점, 터미널 복합쇼핑몰의 운영자까지 확정됨에 따라, 서부경남을 주거시설 및 핵심 상권으로 자리매김할 모든 조건을 갖추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