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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폰…AI폰 시대 연 갤럭시S24, 실기간 통역 기능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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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55주년을 맞은 삼성전자는 그동안 휴대폰, TV, 가전, 반도체 부문 등에서 세계 최대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개인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휴대폰 사업은 1994년 ‘애니콜’ 브랜드를 처음 시장에 선보인 이후 2010년 ‘갤럭시S’ 시리즈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혁신 기업이자 주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4년 ‘갤럭시S24’ 시리즈를 내놓으며 스마트폰을 넘어 새로운 인공지능(AI)폰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에서 ‘갤럭시 AI’를 통한 새로운 모바일 경험과 혁신 기술을 최초로 선보였다. AI폰의 시대를 여는 갤럭시S24 시리즈를 중심으로 ‘갤럭시 북4’ ‘갤럭시 탭 S9’ ‘갤럭시 워치6’ 등 갤럭시 전 제품을 소개하고, ‘갤럭시 링’ 실물 디자인을 전시 부스에 최초로 전시해 전 세계 참가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더욱 스마트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삼성 헬스’의 혁신 기능을, 다양한 기기 간 연결을 지원하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계해 선보였다.

갤럭시S24 시리즈는 온디바이스 AI인 갤럭시 AI(삼성 가우스)가 적용돼 △완전히 새로워진 소통 방식을 제공하는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어느 화면에서나 동그라미를 그리기만 하면 쉽고 빠르게 검색 가능한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복잡한 글을 간략하고 쉽게 정리해주는 ‘노트 어시스트(Note Assist)’ △사진의 피사체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생성형 편집(Generative Edit)’ 등의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삼성 가우스 머신 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텍스트를 생성하는 언어 모델(Samsung Gauss Language) △코드를 생성하는 코드 모델(Samsung Gauss Code) △이미지를 생성하는 이미지 모델(Samsung Gauss Image) 등 세 가지 모델로 구성돼 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언팩 행사에서 생성형 AI를 접목한 최초의 폴더블 제품인 갤럭시Z폴드6, 플립6와 더불어 스마트 반지 갤럭시링, 스마트 워치7 시리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금아 기자 shinebij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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