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옛 대구은행)가 KB국민카드와 카드 사업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iM뱅크가 시중은행 전환 후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고객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강화에 나선다. iM뱅크는 KB국민카드와 올 하반기 청소년 선불카드를 출시하기로 했다. 시중은행으로 전환 후 처음 선보이는 상품으로 iMBANK앱을 활용해 발급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할 전망이다.
iM뱅크는 올 하반기 청소년 전용 모바일 비대면 금융서비스 iM-i를 앞두고 청소년 고객 대상 음악 큐레이팅 및 플레이 리스트 서비스 ‘iM-i 뮤직라운지’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 고객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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