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 K팝 사관학교 2기를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2기 선발 예선은 7월 6일 울산MBC 공개홀에서 열린다.
예선에서 선발된 12개 팀(춤·노래 각 6개 팀)은 7월 13일부터 8월 4일까지 4주간 집중 훈련을 받는다.
훈련을 거쳐 최종 선발된 8개 팀(춤·노래 각 4개 팀)에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합숙훈련과 거리공연, 음악방송 관람 등 기회가 주어진다.
이들은 8월 열리는 울산 K팝 페스티벌에서 아이돌 가수와 함께 무대에 오를 기회도 갖는다.
현장평가에서 우승한 2개 팀은 뮤직비디오 제작 등 혜택도 받는다.
이들의 성장 과정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8월 말께 공개된다.
초등학생 이상 24세 이하 울산지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29일까지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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