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마이크로네시아 축제가 6월 1일부터 이틀간 이파오 해변에서 열린다.
괌 마이크로네시아 축제는 괌과 이웃 섬이 한데 모여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다. 36회 째를 맞는 올해 축제는 문화 예술 거장, 장인, 상인이 참여해 지역 특산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과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활동도 마련된다. 파커 요베이, 켄달 테티멀, KPV, 퍼시픽 쿨, 믹스 플레이트 등 인기 연예인과 전통 댄스 그룹은 라이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해 방문객의 편의를 돕는다.
괌정부관광청 박지훈 한국 지사장은 "괌 마이크로네시아 축제는 마이크로네시아의 전통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