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페이가 ‘2024 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에서 IT(결제솔루션) 부문 1위로 선정됐다.
결제 솔루션 전문기업인 헤이페이는 애플페이,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등 간편 결제뿐 만 아니라 비자, 아멕스, 마스터 등 해외 결제까지 다양한 결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와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알리, 위챗 페이,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간편결제 수단인 다나(Dana)를 비롯한 해외 간편 결제 솔루션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어 고객들의 편의성이 높다.
헤이페이는 포스 ERP(전사적 자원관리)간 연동 개발에 필요한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한 이동형 결제 고객의 계약 처리 및 상품 큐레이션 메타버스 환경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특허증도 있다. 이를 토대로 각종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과 병·의원 등 전국 1만여 곳의 가맹점을 관리하고 있다.
헤이페이는 유·무선 카드 단말기를 비롯해 무인매장 시스템, 테이블 오더, 로봇 서빙 등 차세대 결제 수단을 성공적으로 도입해 자영업자들의 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객관리(CRM), 매출연동, 재고관리, 멤버십 등 여러 기능을 지원하는 헤이 커넥트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헤이페이는 수도권 공공기관 유지보수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강남구청을 비롯한 서울시 관할 100여 곳의 구청, 자치주민센터에 ‘비대면 결제 카드 단말기’ 500여 대를 설치했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