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독이 인도 글로벌 바이오사 비만 치료제의 국내 독점 판매·유통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21% 넘게 상승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10분 현재 한독은 전일 대비 3220원(23.33%) 뛴 1만702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한독은 인도 기업인 바이오콘과 '리라글루티드 성분 비만 치료제'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치료제는 합성 펩타이드 기술 기반의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유사체다. 리라글루티드는 덴마크 바이오 기업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삭센다'의 주성분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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