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대게와 활어 등 수산물을 할인해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8일까지 러시아산 대게를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100g당 2995에 판매한다. 올해 최저가다.
롯데마트는 어린이날 황금연휴로 수요가 늘어날 것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약 25톤의 대게를 매입했는데, 이는 지난해 행사 물량의 3배 수준이다. 러시아에서 작업하고 있는 대게 조업선 한 척을 통째로 사전 계약해 들여온 상품. 통관이 끝난 직후 활어 운송 차량에 그대로 실어 매장에 직송해 신선도가 매우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롯데마트는 소비자들이 집에서 편하게 대게를 먹을 수 있도록 무료 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오는 4일 완전 활전복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40% 이상 할인해 판매한다. 5일에는 프리미엄 파타고니아 생연어를 1만원 할인한다. 강도다리 세꼬시는 8일까지 30% 할인한다.
이윤석 롯데마트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황금연휴에 맞춰 고객분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대게를 구매하실 수 있도록 올해 최저가 판매 행사를 준비했다"며 "통관 직후 점포에 들여온 대게로 신선함이 뛰어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