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은 다음달 7일 ‘미국 재무부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의 실무 동향과 미국의 제3국 경제 제재’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의 글로벌 자문 기업인 스톤턴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세미나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 오규창 지평 시니어 변호사가 ‘미국의 대외 경제 제재 일반’을 주제로 발표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스콧 보일런과 제이슨 리우 스톤턴 파트너가 ‘CFIUS의 최근 실무 동향과 규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평 관계자는 “지정학적인 긴장과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로 인해 비즈니스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다가오는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지평 본사인 서울 세종대로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며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지평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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