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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플랫폼 화해, 역대 매출...당근은 '우리 동네 선거' 서비스 출시 [Geeks' Brie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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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4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모빌리티 업체 휴맥스, 호주 차량공유 업체와 파트너십 체결
모빌리티 플랫폼 업체 휴맥스가 호주의 차량 공유 플랫폼 ‘우버 카셰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카셰어링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 휴맥스는 모빌리티 서비스와 주차 운영,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업체다. 휴맥스는 우버 카셰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차량 공유 솔루션인 ‘오토플러그’를 제공한다. 김남우 휴맥스 사업총괄대표는 "휴맥스가 호주의 우버 카셰어와의 새로운 계약으로 모빌리티 서비스와 디바이스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에 나섰다”며 “더 많은 고객이 휴맥스의 차별화된 카셰어링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뷰티 플랫폼 화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2023년 기준 매출액 516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대비 30.2% 증가한 수치다. 5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44.8%에 달한다. 광고주와 커머스 입점사 증가, 자회사 브랜드 비플레인의 해외사업 성과 등이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기준 화해 파트너사는 2007개로 5년간 연평균 33.2% 증가했다. 지난해 커머스사업 매출은 102억원이다. 이웅 버드뷰 대표는 “국내 1위 모바일 뷰티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자회사 브랜드의 해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흑자 전환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링크플로우, 115억원 투자 유치
웨어러블 카메라 개발 스타트업 링크플로우가 115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SBI 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링크플로우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웨어러블 카메라 솔루션’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메타버스와 일인칭 영상 콘텐츠 시장에 대응하는 ‘FITT 360’과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 안전을 책임지는 ‘NEXX 360‘ 등이 있다. 세계 최초로 넥밴드형 360도 영상 솔루션 개발에 성공했다. ’NEXX 360‘은 뛰어난 보안 기술 덕에 공공기관까지 공급돼 대민 업무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최근 경찰청과 소방청에도 공급을 확대하고 나섰다.

당근, ‘우리 동네 선거’ 서비스 출시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이 오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지역별 선거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우리 동네 선거' 서비스를 시작한다. 우리 동네 선거 서비스로 투표소 위치와 후보자 공약, 실시간 투표율, 개표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당근 앱 홈 화면의 상단 배너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투표 시작 전에는 이용자의 동네 국회의원과 비례대표 국회의원, 구·시·군의 장 등 선거 종류별로 후보자 정보와 공약을 살펴볼 수 있다. 투표가 시작되면 이용자 지역구의 투표율을 볼 수 있으며 투표 종료 후에는 개표 현황과 당선자 정보를 알 수 있다. 당근 관계자는 “총선은 지역 선거구 단위로 치러지는 만큼 이용자의 거주지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HSN, 리걸OCR 특허 획득
리걸AI 스타트업 BHSN이 정확도 높은 계약서 추출과 디지털 저장을 지원하는 ‘리걸OCR’(광학식 문자판독장치)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OCR은 광학 기술을 기반으로 이미지 내 텍스트 데이터를 인식하고 추출하는 기술이다. 자동 번역과 텍스트 분석, 키워드 추출, 문서 디지털화 등에 활용된다. 종이 원본으로 보관되던 많은 양의 계약서를 빠르고 정확하게 디지털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OCR기술은 BHSN에서 제공하는 올인원 AI 리걸 솔루션 ‘앨리비CLM(계약관리솔루션)'의 레포지토리(체결본 보관 기능)에 탑재됐다. 날인이 완료된 PDF 체결본을 리걸OCR로 스캔하면 제목과 당사자, 체결일 등이 추출돼 디지털 정보로 재구성된다.

장강호 기자 call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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