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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박위 커플, 10월 결혼설 불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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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연내 결혼을 위해 예식장을 알아보고 있다.

11일 웨딩업계에 따르면 송지은, 박위는 올해 내 결혼을 위해 예식장을 알아보고 있다. 다만 앞서 알려진 것과 같이 10월 결혼설은 확정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한경닷컴의 취재를 종합하면 송지은, 박위는 어느 커플과 마찬가지로 결혼을 논의하는 것은 맞지만, 결혼 날짜와 예식장은 '미정'이다.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송지은은 "제가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오랜 기간 송지은이라는 사람을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삶을 대하는 멋진 태도와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랑스러운 제 짝꿍과의 만남을 기도로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박위 역시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 마음은 여리지만 강인한 신앙을 가진 지은이를 만나게 됐다"면서 송지은과 열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두 사람의 열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송지은은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고, 솔로 활동을 비롯해 현재는 연기까지 영역을 넓혔다.

박위는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고, 재활을 통해 현재는 많이 호전된 상태다. 이와 함께 '위라클'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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