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는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전파할 '팀 GR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요타는 국내 모터스포츠의 매력과 도요타 GR(GAZOO Racing)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슈퍼레이스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서포터즈는 뉴미디어팀·현장운영팀 각각 6명씩 총 12명을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대학생 및 졸업 예정자다. 도요타는 내달 18일까지 슈퍼레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사전 과제와 인터뷰를 거쳐 3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는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도요타의 브랜드 철학 및 전동화 관련 교육 프로그램, 일본 WRC 경기 참관 등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모터스포츠와 토요타 GR 브랜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젊은 감성의 팀 GR 서포터즈를 창단하게 됐다"며 "팀 GR 서포터즈를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