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료계의 집단행동과 관련,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촉구했다.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낮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이 한 총리와 주례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주문했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한편 '빅5' 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소속 전공의들은 이날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튿날 오전 6시부터 근무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