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재단이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4주기 추모식(사진)을 열었다. 지난 15일 울산에 있는 선영에서 개최된 추모식에는 신 명예회장의 장녀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외손녀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롯데 계열사 전직 대표와 임원 등이 참석했다.
롯데재단은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신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다양한 복지사업을 벌이고 있다. 2008년부터는 해외 장학사업도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6974명의 외국 학생에게 약 3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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