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가 다음달 29일까지 화장시설 설치 후보지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완공될 경우 화성, 수원, 성남, 용인에 이어 경기 내 다섯 번째 화장장이 될 전망이다. 이천시는 매년 1400건에 달하는 성남과 용인으로의 원정 화장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화장시설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상태 이천시 노인장묘시설팀 주무관은 “이천시민들은 원정 화장을 위해 두 시간 정도 소요되는 성남과 용인 등의 화장장을 이용하는 등 불편이 크다”고 말했다.
이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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