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있는 경인여자대학교가 올해 겨울에도 해외봉사를 떠난다.
14일 경인여대에 따르면, 동계 해외봉사단은 지난 12일 출범식을 갖고 총 84명이 이달 16일부터 순차적으로 해당 국가로 출발한다. 해외봉사국은 몽골,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등이다.
경인여대는 1997년부터 2023년 하계까지 16개국, 4296명을 해외봉사국으로 파견했다. 파견된 해외봉사단은 현지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K-pop, K-food 등)를 교육하고 교류했다.
박명순 경인여대 총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각 봉사지별 현지 사전답사와 현지 병원들과의 진료 협약을 진행해 응급상황에 대비했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