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이 만든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12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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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법안들 국무회의 의결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발표했다. 개정안을 통해 마련된 투자조건부 융자는 융자기관에 소액의 신주인수권을 부여하고 융자를 받게 하는 제도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500억원 규모로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함께 도입되는 조건부 지분전환계약은 기업가치 산정이 어려운 초기 기업에 우선 대출하고, 추후 투자유치를 할 때 전환사채를 인수하는 제도다. 또 벤처투자조합이 금융기관 차입이 가능한 투자목적회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창업투자회사의 명칭은 ‘벤처투자회사’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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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스의 웹툰 AI ‘베팅’ 인공지능(AI) 기반 웹툰 제작 스타트업 리얼드로우가 알토스벤처스와 윤민창의투자재단으로부터 22억원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리얼드로우는 지난 6월 설립됐다. AI를 활용해 웹툰 제작을 돕는다. AI가 작가의 그림체를 학습하는 게 특징이다. 규모가 크고 품질이 좋은 웹툰 제작을 AI가 돕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달 청강문화산업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예비 웹툰 작가인 학생들에게 솔루션을 전파하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다. 내년부터는 AI와 언리얼 기반 웹툰을 출시해 글로벌 진출에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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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타’ 로고 바뀐다 국내 최대 대학 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은 15년 만에 리브랜딩에 나섰다. 브랜드 로고(BI)와 그룹 채팅 기능을 새롭게 공개한 것이다. 새로운 에브리타임 로고에는 기존 심벌이 의미하는 ‘시간’과 대학생들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의미하는 ‘미소’를 담았다. 그룹 채팅 기능도 추가했다. 그룹 채팅은 익명을 넘어 실명, 지인, 오프라인으로 확장된 새로운 방식의 소통 기능으로 학번이나 학과 등 참여 조건까지 설정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에브리타임은 2009년 서비스 오픈 이후 시간표 작성과 강의평 확인, 대학 캠퍼스별로 구성된 커뮤니티 등을 운영해 왔다. 가입자는 662만 명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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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대본 요약 AI 장관상 맞춤형 AI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렛서가 중기부의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상(장관상)을 받았다. 자율제안형 분야에서 대상을 받은 11개 기업 중 AI 콘텐츠 생성 플랫폼으로는 렛서가 유일하다. 해당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협업 수요를 발굴해 기업 간 ‘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렛서는 자사의 관리형 AI 플랫폼 ‘램프’를 기반으로 CJ ENM과 자동 대본 요약 및 보조 이미지를 생성하는 AI 플랫폼을 제안하고, PoC(기술 검증)까지 마쳐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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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두시랩 ‘그린플로’ 출시 스타트업 오후두시랩이 AI 기반 탄소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그린플로’를 정식 공개했다. 그린플로는 기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측정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오후두시랩은 지난 5월부터 중소기업, 대기업, 금융사, 공공기관을 비롯한 400개 이상 기업에 탄소회계 서비스 및 컨설팅을 제공해왔다. 기업의 탄소관리 단계에 따라 문답형 계산 방식, 대시보드 분석, 배출원 데이터 입력 및 관리 등을 지원한다.
LB인베 임원인사 LB인베스트먼트 임원인사에서 총 4명이 승진했다. 신임 수석부사장에 안근영 부사장, 부사장에 채두석 전무, 상무엔 오승윤 이사와 장용욱 이사가 올랐다. 안 신임 수석부사장은 2009년 LB인베스트먼트에 합류해 카카오게임즈, 모비릭스, 하이즈항공, 아이앤씨테크놀로지 등에 투자했다. 채 부사장은 2008년 합류해 하이브, 펄어비스, 바디프랜드, 와이랩, 스타일쉐어, 직방 등에 투자했다. 오 상무는 P&G,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등을 거쳐 2014년 입사했다. 리브스메드, 큐로셀, 아이빔테크놀로지 등에 투자했다. 장 상무는 2020년 회사에 합류해 크래프톤, 피피비스튜디오스, 센코 등에 투자한 인물이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