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프랜킷은 신용보증기금의 ‘리틀펭귄' 기업에 선정돼 3년간 10억 원의 보증서를 지원받는다고 25일 밝혔다.
리틀 펭귄 프로그램은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인 혁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의적 아이디어와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지원 제도이다. 또한, 리틀 펭귄은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인 혁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퍼스트 펭귄'으로 가기 직전 단계의 지원 사업으로 신사업 선도 기업을 밀착 육성하는 보증 제도이다.
프랜킷은 프랜차이즈의 전용몰을 기반으로 기존 다채널 발주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모든 품목의 구매 및 물류 관리와 가맹점 관리를 할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기존 일회용품, 포장재 등 품목에서 최근 식자재까지 영역을 확장했으며 다양한 외식 카테고리의 프랜차이즈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본사가 직접 공급사와 상품을 선별하여 전용몰을 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본사의 입장에서 필요한 품목의 공급사를 찾아주고 매칭해주는 공급사 큐레이팅 기능을 제공한다.
프랜킷은 B2B 분야와 B2C 분야 모두 확장 계획을 갖고 있다. 소비재, 식자재뿐만 아니라 용역 서비스, 구인 관리, 물류 관리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장하여 프랜차이즈의 필수 플랫폼으로 발전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정상원 프랜킷 대표는 “프랜차이즈 산업에서 기업과 가맹점을 이어주는 필수적인 플랫폼이 될 계획”이라며 “이번에 확보한 신보 자금으로 체계적인 시스템 개발에 온전히 투자하여 독보적인 차별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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