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티골프가 여성용 한정판 프리미엄 골프클럽 '허마제스티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허마제스티는 독특한 개성으로 사랑받는 아티스트의 예술적 영감을 골프채에 반영한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동양의 전통적인 서예(캘리그라피)와 서양의 스트리트 문화인 그라피티(Graffiti)를 결합, 새로운 캘리그라피티라는 분야를 개척한 작가 마미모지(일본)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드라이버(11.5도)와 우드(3,5번), 하이브리드(4번), 아이언(5~9, PW, AW, SW), 퍼터와 캐디백과 보스턴백 세트로 구성됐고 전세계 단 300세트 한정으로 출시됐다. 한국에서는 150세트를 선보인다.
드라이버 헤드는 마제스티의 티타늄 모노코크 바디와 3D 에너자이즈드 페이스로 에너지 손실 없이 임팩트 순간의 힘을 비거리로 전환 시키고, 높은 관용성과 안정적인 탄도를 제공한다. 그리고 풀 텅스텐 솔과 저밀도 티타늄 바디의 우드와 하이브리드는 최적의 발사각과 정확한 타격을 도와준다.
아이언은 빌트인 텅스텐 구조로 무게중심이 낮은 캐비티백 디자인에 텅스텐 웨이트를 솔 힐과 토 양쪽에 장착했다. 이를 통해 볼을 쉽게 띄워주고, 높은 관용성을 제공한다. S18C 연철 소재를 정교하게 가공한 퍼터는 부드러운 터치의 타격감의 퍼트를 완성시킨다.
마제스티골프 관계자는 "골프 용품에서도 예술을 통해 자신의 가치와 품격을 자신감 있게 표현하고자 하는 여성을 위한 골프 클럽"이라며 "부드럽고 가벼운 스윙으로 최적의 탄도와 비거리를 만들어내는 마제스티의 기술력에 ‘허마제스티’만을 위한 캘리그라피티 작품이 더해져, '허마제스티'를 선택한 골퍼에게 특별한 골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