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동작구 대방동 소재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회원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3년도 하반기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실무교육에서는 '사업계획승인 제도 및 절차', '주택건설사업을 위한 세무회계와 세무 리스크 관리', '부동산개발 프로젝트파이낸싱(PF)와 자금조달 사례' 등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주택건설업체 실무자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주택사업 관련 사업계획승인부터 사용검사까지 이르는 진행 절차에 대한 이론과 제도?법령에 대해 강의한다. 또 세법개정 사항 및 주택사업 관련 세제 혜택, 세제 리스크 등 세무 관리 노하우를 알아보고 실무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주택 세제 지식에 관해 설명한다. 국내 부동산 금융제도 변화에 대해 강의하는 한편 부동산 PF?리츠를 통한 주택사업 자금조달 방법과 리스크 등을 분석하고 이를 통한 자금조달 사례도 살펴본다.
정원주 협회장은 "협회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대내외 변수와 금리 기조 등에 회원사가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보다 편안하게 주택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PF 리츠 등 부동산 공급자 금융?세제?제도 등 주택업체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에 대한 실무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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