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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인가 주차장인가…본격 '귀경전쟁'에 고속도로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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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인가 주차장인가…본격 '귀경전쟁'에 고속도로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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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 셋째 날인 30일 귀경 행렬이 본격화하면서 고속도로와 버스터미널 등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날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는 귀경객과 관광객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면서 큰 정체를 겪었다.


    서울과 강원도를 오가는 고속도로 상행선은 귀경길 차량으로, 하행선은 동해안 등지로 향하는 차들로 가다 서기를 거듭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덕평휴게소∼용인휴게소 11㎞ 구간에서도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일산 방향 소래터널부터 김포 요금소까지 15㎞ 구간도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시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40여분이 소요되고 있다.



    이날 전국에서 차량 54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고속도로 정체를 우려한 시민들로 국도에도 많은 귀경·역귀경 행렬이 몰려 정체가 이어졌다.

    6일간의 긴 연휴 기간에 선선한 날씨까지 더해지며 전국 곳곳 관광지마다 가족 단위 나들이객 방문이 이어졌다.


    이날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등 강원도 국립공원에는 가을 산행을 즐기는 탐방객들이 많았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설악산국립공원에만 5천500여명이 찾았다. 속리산 국립공원에도 8000여명의 탐방객이 방문했다.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는 빗방울이 이따금 떨어졌지만,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코스모스가 핀 산책로를 걸으며 연휴를 즐겼다.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 청남대에는 오후 1시 기준 3000명 정도 방문객이 찾았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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