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티비의 단편영화 서비스 무비블록은 오는 8월 11일부터 온라인 상영관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영화는 매주 금요일 공개되며 다채로운 장르와 작품성을 갖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특별전을 준비했다. 상영작은 CJ ENM과의 콘텐츠 공급 계약을 통해 관람객들이 주목할 수 있는 작품들이 대다수 공개된다.
상영관에서는 전 세계 영화인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의 흑백판 공개가 알려져 재개봉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쟁력과 작품성을 높게 평가받은 △그린북 △페어웰 등이 공개되며, 한국 배우들의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불한당 △죄 많은 소녀 △거인 △신문기자 등 마니아층을 위한 콘텐츠도 준비됐다.
무비블록은 특별전을 기념해 이용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특별전에 공개된 영화 한 편 할인과 함께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골든 쿠폰’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무비블록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무비블록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무비블록과 CJ ENM이 협력해 관객이 보고 싶어 하는 영화를 온라인 상영관을 통해 선보임으로써 기존 무비블록이 추구하던 단편영화를 넘어 관객들을 만족시키는 새로운 협력 모델의 탄생”이라며 “영화를 사랑하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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