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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조→5인조' 퀸즈아이 "8개월만 컴백, 더 단단해졌어요"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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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퀸즈아이(Queenz Eye)가 기존 6인조에서 5인조로 변신, 8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퀸즈아이(원채, 해나, 나린, 아윤, 다민)는 지난 5일 서울 모처에서 한경닷컴과 만나 6일 발매되는 두 번째 싱글 앨범 '유니크(UNI-Q)'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퀸즈아이는 지난해 10월 데뷔한 신예로 '유니크'를 통해 약 8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유니크'는 독특하고 특별한 게 일상인 퀸즈아이의 당돌하고 당찬 스토리를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언 노멀(UN-NORMAL)'과 수록곡 '도미노(Domino)' 총 2곡이 담겼다.

다민은 "작년에 데뷔할 때 '드디어 데뷔하는구나'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는데, 이번에도 '드디어 컴백하는구나'라는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으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채는 "이번이 첫 컴백이지 않냐"면서 "공백이 길었던 만큼 개인적인 역량이나 팀적으로 더 단단해지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해나는 "새롭게 데뷔하는 느낌이 난다"며 "무대가 그리우면서도 낯설고 설레기도 한다.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다. 당장 컴백이라고 생각하니 기대된다"며 미소 지었다.

근황을 묻자 나린은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운동을 통해 체력을 키웠다. 또 8개월 동안 멤버들 사이가 돈독해져서 팀워크를 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

아윤은 "멤버들 전부 다 작곡·작사에 관심이 많아서 음악 공부를 열심히 했다. 나린 언니가 말한 대로 운동도 열심히 해서 무대 시작부터 끝까지 체력을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다이어트도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다이어트 이야기가 나오자 다민은 "데뷔 때는 식단 조절까지 해서 볼이 파일 정도인 멤버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운동에 더 집중했다. 건강하게 활동하자는 마음으로 건강하게 관리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데뷔 때와 가장 큰 차이점은 멤버 수의 변화일 테다. 기존 멤버였던 제나는 팀과 회사를 떠나 새로운 길을 찾기로 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원채는 "두 번째 활동을 준비하던 중에 (제나에게) 갑작스럽게 건강상 문제가 생겼다. 회사와 충분히 생각하고 논의한 끝에 아쉽게도 서로의 길을 응원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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