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이 이정한 전 한국3M 안전 및 산업 사업본부 본부장(57·사진)을 신임 한국3M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신임 대표는 1991년 건국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한국3M에 입사했다. 이후 마케팅, 세일즈, 인사 등의 업무를 거쳤다. 3M 호주·뉴질랜드 지사장, 3M 아시아 헬스케어 사업본부 지역본부장, 3M 동남아 안전 및 산업용 제품 사업본부 지역본부장 등을 지냈다. 다음달 1일부터 한국3M 대표 및 3M 아시아 연마제사업부 총괄을 겸직한다.
이 대표는 “격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한국3M이 과학과 혁신으로 지속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동반성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선두주자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미선 기자 misunn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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