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가 됐다.
가요계 및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방탄소년단 RM을 홍보대사로 발탁, 내달 1일 위촉식을 개최한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한국전쟁 전사자의 유해를 발굴해 가족의 품으로 보내는 보훈사업을 한다.
홍보대사는 유해발굴 사업을 국민에게 알리는 다양한 활동에 동참한다. 2016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2021년에는 방송인 고(故) 송해가 임명됐다.
한편 유해발굴감식단은 국군과 유엔군 전사자 유해 외에도 중국군이나 북한군의 유해를 식별할 경우, 인도적 차원에서 본국으로 돌려보내거나 임시 안치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