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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업비트, '김남국 자금세탁 의심된다'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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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업비트, '김남국 자금세탁 의심된다'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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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이 31일 국회에서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이석우 대표를 불러 김남국 의원의 암호화폐를 활용한 자금세탁 의혹을 집중 조사했다.
    조사단 단장을 맡은 김성원 의원은 회의를 마친 후 브리핑에서 "업비트 측에서는 '김 의원의 클레이스왑(코인 예치 및 교환 서비스)을 통한 거래가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봤을 때 자금 세탁이 매우 의심된다, 비정상적 거래로 보인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월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업비트로 위믹스 코인 62만개(약 47억원)를 보내고, 그중 57만여개(약 44억원)는 카카오톡 내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인 '클립'으로 입금했다. 40억원을 훌쩍 넘는 거액의 위믹스 거래는 12시간만에 이뤄졌고, 업비트는 단순 '이동 채널'로 활용된 것이다. 당시 빗썸과 제휴한 NH농협은행이 '트래블룰' 시행을 앞두고 개인 지갑(클립)으로의 출금을 막자 김 의원은 빗썸에서 업비트로, 업비트에서 클립으로 가상자산을 보내는 우회적인 방법을 썼다는 분석이다.




    업비트는 이를 이상 거래로 탐지하고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클립으로 보낸 위믹스를 클레이 스와프로 옮겨 다른 코인과 맞바꾸는 방식으로 자금 세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조사단은 이날 지난 대선 기간 김 의원의 코인 거래 내역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수사 촉구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잠행 17일 만에 이날 국회에 모습을 드러낸 김 의원은 업비트 측 발언과 관련해 "터무니없는 이야기"라며 "업비트에 다시 사실관계를 확인해보면 좋겠다"고 부인했다. 업비트 측도 이후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는 특정인에 대해 명시적으로 언급한 사실이 없고, 일반적인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출석 여부를 묻는 말에는 “(윤리특위에 출석해) 절차에 따라 성실하게 소명할 것”이라고 했다. 자진 사퇴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며 선을 그었다.
    고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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