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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비누·의자 속에 숨겨들여온 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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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논현동 서울세관에서 관세청 관계자가 배송 물건에 마약을 숨기는 식으로 밀수하는 수법을 재연하고 있다. 지난해 1~4월 3㎏에 불과했던 마약 밀수 적발 규모는 올해 같은 기간 48㎏으로 16배 급증했다. 관세청은 코로나19 종식 후 해외여행이 늘면서 마약 밀수도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솔 기자 soul54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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