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정전>을 남긴 20세기 중국의 대문호 루쉰. 문인이자 혁명가로 추앙받는 그의 그림자엔 주안이 있었다. 루쉰기념관 연구원인 저자는 편지와 사진, 글 등의 기록으로 그녀의 삶을 복원했다.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한 개인의 삶, 나아가 시대의 한계에서 번뇌한 여성의 삶을 살펴볼 수 있다. (파람북, 408쪽, 1만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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